내돈내산 Cosmetic

헉슬리 모이스트 파운데이션 오운 애티튜드 화이트 데저트

세수하는펭귄 2021. 1. 6. 14:14

샘플을 써보고 내돈으로 정품 구입한 후기입니다

막 맘에 쏙 든건 아닌데(색때문에ㅠㅠ)

그래도 요즘 써본 중 가장 좋았어서 걍 샀어욥  

 

갬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취향저격한 헉슬리답게 

통도 이쁩니당 ㅋㅋㅋ

전반적으로 하얀색의 깔끔한 디자인

 

 

 

 

 

 

상자 뒷면에 있는 설명입니다 

3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가장 밝은 1호 화이트 데저트를 구매했습니다

 

 

 

 

이 파데의 단점은 두가지인데 

색이 너무 한정적이고 (셋다 누렁누렁함 ㅠㅠㅠ)

두번째는 용기의 문제입니다 

걍 유리막대같이 생긴 게 사용하라고 만든 거 맞습니까 ㅎㄷㄷㄷ

펌프형이었음 좋았을텐데 

리퀴드라서 나름 질감 살리려고 이런 거 같은데 

이거 위생문제 어쩔 ㅠㅠㅠ

쓸때마다 알콜로 저 유리막대 닦느라 귀찮아 죽..ㅠㅠㅠㅠㅠㅠㅠ

 

 

 

 

 

헉슬리 특유의 그 향기가 났지만 파운데이션이라 그런지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살짝 나다가 금방 사라졌어요

선크림까지 바른 피부에 얹어봤습니다

상당히 묽은 질감이었어요

색은 심한 누렁이는 아니고 ㅋㅋㅋ

조금 노란끼가 돌았어요

조금 더 상아빛을 띤 뉴트럴톤이었음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파데에 비해 제 피부가 좀 분홍기가 돌아서 색상이 좀 더 여러가지 나왔음좋겠어요

 

 

 

 

 

 

 

저는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바르는데요

묽은 편이지만 커버력이 중간정도 되는 제품이라 그런지 살짝 붓자국은 남더라구요

밀착력은 딱 보통정도였고

커버력은 중하정도

그런데 촉촉함은 진짜 상중하 중에서 상이었어요!

요즘같이 얼굴 땡기는 시기에 아침부터 밤까지 한번도 속당김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피부를 답답하게 하는 제품이 아니라서

화장한 거 까먹을 정도로 피부가 편안했어요 >_<

​이것이 바로 요 제품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쁘게 윤광이 올라와서 그것도 좋아요

색의 다양성과 용기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흑흑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