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후기

2011 F/W 미샤 그리팅 데이 참석 후기

세수하는펭귄 2011. 8. 26. 12:44

 

금년 미샤 그리팅 데이는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워커힐에서 한 건 처음인데 개인적으로 참 좋았어요~

하얏트에 비해 음식이 나으니까-_-)

2011년 8월 20일 오후 1시에 시작되었어요^ㅅ^

 

 

미샤 측에서 요번에도 역시나 상당히 세심한 배려를 해 주셔서

대중교통 이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광나루 역에 내리면 스텝분들이 대기하고 계시고

워커힐 호텔 셔틀 말고도 미샤 측에서 빌린 대형 관광버스를 타고

시원한 물과 부채를 선물을 받으면서 버스에 올라탔죠 ㅎㅎ

여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이런 배려가 이제 미샤에서는

당연해 진 것 같네요 ㅎㅎㅎ

 

셔틀타고 내리자마자 보이는 안내 데스크

이 날은 자주색 상의 입으신 남자분들이 스텝들로 활동하셨어요

 

 

 

 

 

 

늘 있는 얼음 조각

 

 

 

 

 

좌석 배치도입니다

저는 언제나와 같이 2조 선택

오오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ㅋㅋㅋㅋ

앞자리>_<

 

 

 

 

홀 밖에는 이렇게 연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ㅎㅎㅎ

다과도 조금씩 준비되어 있는 센스

 

 

그리고 이렇게 음료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차나 쥬스나 커피나 아무거나 말씀만 하시면 준비해주셨어요

저는 식전이라 차를 마셨지만 ㅎㅎ

 

 

 

 요번에 새로 공개된 트윈팩트를 배경으로 한 김혜수씨 사진

딱 봐도 가을 느낌이 팍 오네요

나중에 여기서 끝나고 사진도 찍었어요 ㅎㅎㅎ

 

 

 

 

 

 

 가을 신상들 입니다~

마음에 드는 색상만 골라서 테스트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네일이 가장 탐났어요(골드와 베이지가 섞인 상당히 고급스러운 색상!)

 

 

 

 

 

 

 요기도 신상들~

아까와는 색상이 다르지만 구성은 같아요

아이새됴와 네일 립스틱과 립글

이렇게 된 구성은 같아요

 

 

 

 

 

 

 요번에 새로 나온 트윈팩트

촉촉하고 입자가 곱고

특히 퍼프에 신경을 썼다고 ㅎ

그렇지만 하얀 피부인 저는 21호도 살짝 어둡다고 느껴서 좀 안습이ㅠㅠㅠ

(13호는 안 만드나효....)

 

 

 

 

 

이번 신상 중에 가장 멋졌던 녀석입니다 ㅎㅎㅎ

파운데이션과 부머인데요
특히 부머..........

정말 최고였어요

MA* 스트롭 크림과 완전 흡사합니다..........

펄 완전 오묘하고 잘고

촉촉하고 발림성 좋고 향도 좋고 ㅎㄷㄷㄷㄷ

지금 쓰고 있는 타사 베이스 이거 언제 다쓰나 그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그날의 인기 만발은 저 부머였어요 ㅋㅋㅋ

 

 

 

 들어가니 양쪽에 요번 신상을 배경으로 한 화보들이 크게 걸려있었어요

김혜수씨와 이혜상씨를 모델로 쓰니 정말 좋은 거 같아요~

DIO*의 소녀시대 모델 기용과는 반대로 정말 고급스럽고

제대로 된 느낌을 줘서 그런 거 같습니다만^^:

(이미지도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모델도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식순이 쓰여져 있는 팜플렛도 찍어봤어요

저번 그리팅과는 달리 축하 무대는 이사오 사사키라는 피아니스트 한분만

단촐하게 모셔서 좀 뭔가 빠진 듯한 기분이...

모델 분들도 시간이 안되셔서 다 못 오시고
축하 무대도 한분만 장식하시게 되셔서 뭔가 상당히 빨리 끝난다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개인적으로 동방신기가 안 온 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난리나고 아수라장 될 거 같아서 그분들은 시간 되도 안 오시는 게

그리팅을 위해서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회원들이 다 남자면 불러도 되지만 거의 다 여자들이라 그건 좀 위험할 듯...-_-;;;;;)

 

 

 

 

무대입니다

9월 1일에 공개되는 Why Missha라는

컨셉이 동방신기와 김혜수씨를 배경으로 써 있는 저 로고는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뭔가 새로운 걸 공개하실 듯한 기분이 들어서  ㅎㅎㅎ

 

 

 

 

 2조에서는 제가 일등으로 도착했어요~

그래서 아무도 없는 테이블을 사진으로 찰칵 ㅎㅎㅎ

 

 

 

 

 

 

 

요번 신상에 대한 팜플렛도 자리 하나하나에 놓여져 있었어요

요런 거 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가 쏠쏠하다는 ㅎㅎ

 

 

 

 

 식사 다 끝나고 신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어요

과학적인 성분과 그래프를 통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셨어요 ㅎㅎ

 

 


 

 

 

 제품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이사오 사사키씨의 피아노 연주가 이어졌어요

약간 순서가 잘못 되었던 거 같아요

저처럼 클래시컬 뮤직을 좋아하는 사람은 몰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배부른 식사 후에 피아노 연주는 그냥 자라고 틀어주는 거 아니냐고

반문을 하기 마련이라서^^:

이런 조용한 연주는 식전이 맞을 거 같고

식후에는 저번 그리팅에서처럼 김범수씨의 신나는 무대가 좋을 듯 ㅋㅋㅋ

 

 

 

 

 

 

선물 추첨도 끝나고 마지막으로 서대표님의 클로징 멘트가 있었습니다

클로징 멘트라기보다는

전세계에서 명품 화장품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하나라는 사실에 안타까워 하시는 모습이었어요

저도 정말 안타까운 점입니다

성분을 먼저 봐야지

가격이나 브랜드보고 혹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얼굴에 바르는 건데 성분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요번 그리팅은 전과는 달리 축하무대도 한분만 초빙되셨고

모델들도 오지 않으셔서 뭔가 상당히 급하게 끝나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전처럼 미리 안에 들어갈 수도 없고

시간 딱 정해놓고 홀에 들어오라고 하셔서

그것도 살짝 아쉬웠다는 ^^:

그래도 신상에 대한 테스트는 맘껏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하얏트에 비해 워커힐 음식질이 나아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신상에 대한 설명도 아주 충분했어요

다음 그리팅도 기대가 되네용!

아참

늘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신상 정품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2조였던 분들 그날 즐거웠어요

제가 지금 조 목록을 못 찾겠어서 기억나는 분만 적을게요

죄송해요ㅠㅠ

미인을 좋아하는 제가 마구 들이대서 부담스러우셨을 듯한ㅋㅋㅋㅋ 같은 분당 주민 white☆님

새침하고 세련된 이미지이신데 말씀은 호탕하셨고 이쁜 컵 나눔해주신 NANANG님

무거운 책을 잔뜩 가져오신 마음소리님

언제나 유쾌하게 해주는 happy mam 언니

그리고 애교 넘치고 살가운 치로스양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어요!